하수구가 자주 막히는 근본적인 이유는 무엇일까요??(성동구 하수구 작업)

LDW
2025-09-25
조회수 75

안녕하세요. 하수구의제왕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현장은 성동구에 위치해있는 주상복합 빌라 현장입니다.

건물주 분께서 직접 연락하여 작업을 의뢰하셨습니다.

호소하신 어려움으로는 1년에 3~4번 정도 하수구 뚫는 작업을 했음에도 지속적으로 배관 막힘이 있었고 최근 들어선 지하에 위치한 파티룸으로 사용하고 있는 공간의 벽에서 물이 새는 현상이 있었다고 하셨습니다.


하수구의 제왕은 호소하신 어려움을 토대로 배관 어디에서 문제가 있을 것인지 유추하고 그에 따라 가장 먼저 내시경을 넣어 배관 상태를 확인합니다.

배관을 살펴보니 최근에 작업을 했음에도 배관 초입 부분부터 기름이 엄청나게 자라 내려온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내시경을 봐야지만 배관이 어떠한지 정확하게 알 수 있고 그에 따른 만족감은 엄청나게 큰 차이가 있습니다)



배관이 꽤나 길었고 기울기가 좋지 않은 부분이 많았기에 고압 세척 작업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건물주께서도 고압 세척을 제대로 했으면 좋겠다고 의뢰하시긴 했습니다^^)


고압 세척을 진행하면서 기름 덩어리들과 가라 앉아서 썩어가던 토사들도 엄청나게 나왔습니다.

여러 차례 내시경을 보고 고압 세척 작업을 진행했음에도 떨어지지 않는 이물질이 발견되어 자세히 살펴보니

무려 '우레탄' 덩어리 였습니다.


건물주께 내시경 화면을 보여드리고 우레탄을 꺼내지 못하면 굴착 공사를 하여 배관을 자르고 우레탄을 직접 꺼내는 수밖에는 없지만 일단 시도는 해보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원인 :  빌라 뒤 쪽 우레탄 방수 공사를 하면서 제대로 배관을 막지 않아서 우레탄이 흘러들어가, 배관에 기울기가 좋지 않은 곳에 쌓이면서 굳어졌던 것.



6시간 이라는 기나긴 시간과 노력 끝에 결국 우레탄을 꺼낼 수 있었답니다. 다행히도 소개해드리고 있는 성동구 현장은 우레탄 덩어리가 비교적 배관 초입 부분에 있었고 꺼낼 수 있을 거란 가능성이 보여서 포기 하지 않았습니다.

* 소개해드리고 있는 현장에서 우레탄을 꺼냈다고 해서 모든 현장에서 우레탄 덩어리를 비롯한 이물질을 꺼낼 수 있다는 것은 아닙니다. 

현장마다 상황, 배관의 모양과 형태가 다르고 이물질의 종류도 다르기 때문에 

무조건 100% 꺼낼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저희 하수구의 제왕은 쉽게 포기하지 않습니다.



혹시 오늘 소개드린 현장과 비슷한 어려움(하수구 막힘, 하수구 악취, 하수구 역류, 배관 이물질 등)을 겪고 계시다면 고민하지 마시고 전문가인 하수구의 제왕에게 편하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하수구의 제왕은 하수구 뚫는 작업을 포함하여 1만 건 이상의 현장 경험을 토대로 최상의 만족감을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글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수구의 제왕이었습니다.